美 XBTO, 암호화폐 기술 관련 새 펀드 설립
  • 승인 2019-03-12 09:37: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nter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미국 XBTO가 새 펀드를 설립했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암호화폐(가상화폐) 관련 투자를 다루는 미국 XBTO그룹이 이르면 5월 중순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 기술에 투자하는 새 펀드를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XBTO는 운용액을 6,000만 달러 규모를 전망하며 암호화폐 시황이 저조한 현재 유망한 기술을 가진 기업을 자금 면에서 지원, 일본 금융기관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필립 베카지(Philippe Bekhazi) XBTO CEO는 니혼게이자이신문 취재를 통해 “XBTO의 강점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수익을 올리는 노하우를 가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높은 수익성이 전망되는 벤처 기업 등에 투자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XBTO의 펀드는 유럽과 미국의 기업과 프로젝트에 각각 최대 3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운용 자금의 약 20%를 일본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가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XBTO는 지난 2015년 베카지씨 등이 창업한 암호화폐 관련 투자 회사로 핵심 사업은 자사 자금을 활용한 투자 사업이며 거래액은 평균적으로 월 10억 달러에 달한다. 또 이 회사는 거래소도 운영하며 베카지 씨는 미국 씨티그룹 등에서 금융 거래와 위험 관리 고문을 담당한 경험을 지닌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