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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닛산 회장의 일본 사법제도 비판, 일본 유권자 91% "수긍 못해"

2020-01-13 20:02:35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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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으로 도주한 카를로스 곤 전 닛산 자동차 회장이 8일(현지시간)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를로스 곤 전 닛산(日産)자동차 회장의 일본 사법 제도를 비판한 가운데 일본인 10명 중 9명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지난 11∼12일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1.0%는 곤 전 회장이 일본 사법 제도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를 납득할 수 없다고 답했다.

곤 전 회장의 주장에 수긍한다는 답변은 4.0%에 불과했다.

또한 보석 중인 피고인의 도주를 막기 위해 신체에 위치정보시스템(GPS) 장치를 부착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60.6%가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8.4%였다.

이어 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를 중동에 파견하는 것에 대해서는 49.0%가 찬성하고 35.3%가 반대했다.

교도통신이 11∼12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중동 파견 반대 의견이 58.4%였고 찬성 의견은 34.4%로 FNN 조사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

FNN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4.6%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9%로 1.4% 포인트 떨어졌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 사민당의 통합을 위한 협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의가 없다는 의견이 54.1%, 대의가 있다는 의견이 26.4%였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39.3%로 가장 높았고 입헌민주당 5.9%, 공명당 3.2% 등의 순이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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