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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소감] 추순애 - 동화 '등받이 친구'

2020-01-15 1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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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글로리서울안과가 후원한 '2020 제1회 글로리 시니어 신춘문예 시상식'이 15일 오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화이트헤론홀에서 열렸다. 동화 부문 당선자인 추순애 작가(왼쪽 두번째)가 시상자인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대표원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정병휘 기자] ) 당선 소감은 어떻습니까?

당선 소식을 듣고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늘 첫 번째 독자이자 비평가였던 초등학교 손녀와 한 약속을 이뤘기 때문입니다. 꿈을 마음에 품고만 있었던 건 꿈이 아니라 그저 한낮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직접 실행에 옮기는 한걸음의 용기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인 듯합니다. 늦게나마 동화에 도전한 게 가장 잘한 결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 글을 쓰게된 동기는 어떤 것이었나요?

항상 제 머릿속에선 알 수 없는 글자들이 춤춥니다. 아주 흥겨운 이야깃거리였습니다. 주절주절. 두서없는 이야기들을 뱉어내면 어린 손주들은 재밌게 들어주었습니다. 그런 나에게 어느 날 아들이 권유했습니다.

“엄마, 동화 한 번 써 보세요. 이야기에 줄거리가 있어요. 그동안 습작처럼 글을 써오셨잖아요.”

그 말에 용기를 내 동화에 매진하게 되었고, 2년째 동화습작을 해왔습니다.

문) 본인 작품에 영향을 준 작가 또는 작품은 어떤 것인가요?

동화를 써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 동화작가들의 작품들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공부했습니다. 제일 감명 깊게 읽었던 첫 동화책은 동화작가 김경옥 선생님의 ‘불량 아빠 만세’로 아이들의 일상을 간결한 문체로 심리를 잘 묘사한 글에 매료되어 롤모델로 삼게 되었습니다.

문) 본인 작품세계는 어떤 것이고 무엇을 표현하고 싶으신가요?

어린이들에게 순수하고 재밌고 감동적인 글을 쓸 수 있도록 동화에 더욱 정진할 계획입니다.

문) 향후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등단을 계기로 더 열심히 글을 써 좋은 동화책도 내고, 또 제가 사는 지역의 아동들과 문화 활동 교류로, 그들에게 독서의 기반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평소 품어왔던 계획입니다.

문) 가족과 지인분께 한마디 하신다면?

늘 든든한 응원과 격려로 묵묵히 지켜봐 준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야깃거리와 글감을 구별하게 해준 글밥아카데미 ‘사막여우’ 글 벗들에게 고맙고 감사 한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병휘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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