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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IT공룡들, 춘제(24~30일) 맞아 거액의 모바일 세뱃돈 뿌린다

2020-01-17 1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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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뱃돈인 '훙바오'. 출처: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알리바바 바이두 등 중국 IT 공룡들이 이번 춘제에 적게는 5억 위안(약 843억원)에서 많게는 20억위안(약 3천373억원) 상당의 '디지털 세뱃돈'을 뿌린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이트댄스의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은 지난 14일부터 이 앱의 이용자들에게 총 20억 위안 상당의 디지털 훙바오를 나눠주는 캠페인을 개시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의 인기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의 모기업이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다.

또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기업인 바이두(百度)도 지난 15일부터 5억위안 상당의 디지털 훙바오를 공짜로 뿌리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더우인의 라이벌인 콰이쇼우(快手)도 중국 CCTV의 2020년 음력 새해맞이 특집 프로그램인 '춘완'(春晩)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시청자들에게 10억위안(약 1천686억원)의 디지털 세뱃돈을 뿌린다.

중국인들은 춘제 전날 밤 CCTV의 생방송 갈라쇼인 춘완을 시청하면서 음력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아울러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는 디지털 결제 플랫폼인 알리페이를 통해 5억 위안 상당의 디지털 훙바오를 뿌린다.

알리바바는 또한 CCTV 춘완 프로그램의 전자상거래 파트너로 공식 선정된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를 통해 20억 위안의 훙바오를 나눠줄 예정이다.

중국 IT 거대기업들은 춘제에 디지털 훙바오를 공짜로 나눠주는 것이 적은 돈으로 이용자 수를 늘리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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