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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마지막 길...허창수·구광모·정용진 등 발길 이어져

2020-01-21 16:26:02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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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분향소가 마련된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둔기리 신 회장의 별장에서 21일 오전 조문객들이 묵념하고 있다. 둔기리는 신 회장의 고향이다. 사진=연합뉴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조문 마지막 날에도 각계에서 고인을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2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함께 조문객을 맞았다.

이날 오후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함께 조문을 왔다. 정 부회장과 이 회장은 빈소에 40여분간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이 회장은 신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정호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강희석 이마트 대표 등 신세계그룹 사장단도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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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회장(오른쪽)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조문을 마친 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와 함께 구광모 LG 회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화 금춘수 부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쿠팡 김범석 대표와 교촌 소진세 회장 등도 조문했다.

제프리 존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회장과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등 외교 사절과 송철호 울산시장 등도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신 명예회장의 한정 후견인을 맡았던 사단법인 선의 이사장인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도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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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롯데그룹은 이날 오전까지 약 1000여명 이상의 조문객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저녁에는 조문객이 몰리면서 장례식장 복도까지 줄을 서 조문하기도 했다.

한편 영결식은 2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영구차는 신 명예회장 평생의 숙원사업이었던 롯데월드타워를 한 바퀴 돈 뒤 장지인 울산 울주군 선영으로 향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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