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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국 경제성장률 2.0%…10년 만에 최저

2020-01-22 08: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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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총생산 대한 지출 (자료=한국은행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작년 한국 경제가 2.0% 성장에 그쳤다.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경제 성장세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통계를 보면 2019년 GDP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1.2% 성장해 2%대 성장률을 유지했다.

이처럼 지난해 경제가 부진했던 배경은 전세계 경기가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우리 경제에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 등의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연간 성장률을 지출 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가 1.9% 성장해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각각 8.15, 3.3% 감소했으며 수출은 1.5% 성장하는 데 그쳤다.

연간 실질 국내총소득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다.

한편 4분기 성장률이 선방한 것은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가 개선되면서 수출 둔화를 만회한 영향이 컸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7%, 건설투자는 6.3%, 설비투자는 1.5% 각각 증가했다. 수출은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4분기 성장률 중 정부 부문의 성장기여도는 1.0%포인트를 차지해 사실상 성장을 견인했다.

한은은 "작년 4분기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가 나아졌다는 점에서 경기 개선 조짐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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