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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 설 연휴 중남미 사업 점검…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 삼성' 역사 쓰자"

2020-01-27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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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설 연휴 기간에 브라질을 찾아 명절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사진은 26일(마나우스 현지시간) 이재용 부회장이 브라질 현지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 사진 출처 = 삼성전자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설 명절 기간에 중남미를 방문해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브라질 북부 아마조나스(Amazonas) 주(州)에 위치한 삼성전자 마나우스 법인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명절에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28일에는 중남미 사업을 총괄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캄피나스(Campinas) 공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2014년부터 설·추석 등 연휴를 이용해 해외 출장을 다니고 있다. 그는 해외 현장의 임직원을 격려하거나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명절 현장 경영'을 정례화하고 있다.

지난해도 설 연휴에 중국 시안(西安) 반도체 공장 2기 공사 현장을 방문했으며,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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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설 연휴 기간에 브라질을 찾아 명절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사진은 26일(마나우스 현지시간) 이재용 부회장이 브라질 현지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이번 중남미 출장에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과 노태문 신임 무선사업부장 사장 등 TV와 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사업부장들과 장시호 글로벌기술센터장 부사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마나우스와 캄피나스 공장은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등을 만들어 중남미 시장에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7천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마나우스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서 나온다"며 "과감하게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 삼성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 먼 이국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주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뉴 삼성'으로의 변화에 속도를 내는 등 현장과 미래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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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설 연휴 기간에 브라질을 찾아 명절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사진은 26일(마나우스 현지시간) 이재용 부회장이 브라질 현지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 / 사진 출처 = 삼성전자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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