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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스크분실, 긴급조사 실시... 마스크 600만장 배송 도중 케냐 나이로비서 증발

독일 마스크분실, 손실 2억4200만유료

2020-03-26 0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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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스크분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독일 마스크분실로 긴급 조사에 돌입했다.

독일 정부가 코로나19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려 주문한 마스크 600만장이 배송 도중 케냐 나이로비에서 증발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마스크분실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은 케냐 나이로비 공항에서 마스크가 사라졌다는 독일 현지 매체 슈피겔 보도를 확인하며 "당국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아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독일 마스크분실은 자국 회사가 생산한 것으로 유럽 표준 FFP2 등급 마스크 600만장이다. 독일 세관이 주문한 것으로 2억4200만유로(약 3222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독일 세관은 코로나19 방역 국면에서 조달청과 함께 자국 내 긴급한 의료장비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마스크 600만장은 당초 지난 20일 독일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배송 추적을 통해 해당 시점에 뜬금없이 케냐 나이로비 공항에 도착한 후 독일 마스크분실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방부 대변인도 왜 나이로비에서 독일 마스크분실이 됐는지 모르고 당초 어디서 선적됐는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독일 국방부 대변인은 "아직 마스크 대금을 지불하지 않아 재정적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케냐 공항 당국 대변인은 조사에서 아무것도 발견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독일 정부 소식통은 "세관에서는 독일 마스크분실이 도둑을 맞은 것인지 생산자 측 문제인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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