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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블룸버그, 평창올림픽서 선보인 ‘한국 5G기술’ 큰 관심

기사입력 : 2018-02-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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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신문 = 류아연 워싱턴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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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블룸버그


우리나라의 5G 기술이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는 우리나라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5G(5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5G 기술을 한국이 현재 평창올림픽을 통해 한발 앞서 데뷔했다고 전했다.

5G는 4G보다 약 100배 빠른 속도로 설계됐으며, 몇 초 안에 풀 고화질 영화를 전송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한국 통신업체 KT가 주도한 평창 전시장에서는 인텔, 삼성전자의 기술을 함께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기업 화웨이(Huawei Technologies Co.)가 5G 기술 개발을 놓고 한국 기업들과 경쟁 중이다.

KT 개발자는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개선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이고 있는 5G를 이용한 무인 셔틀버스, 360도 이미지로 중계되는 경기 영상 등을 주목했다.

블룸버그는 “피겨스케이팅 경기 시청자는 360도 비디오를 통해 모든 각도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며 “무인 셔틀버스에서는 창문에 5G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비디오 화면이 띄워져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에서는 봅슬레이에 부착된 작은 5G 링크 카메라를 통해 조종사의 관점에서 라이브 비디오를 스트리밍 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전 올림픽에서는 친구들과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평창에서는 모든 것이 빠르고 원활하다”며 평창올림픽위원회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전 세계 기술업계는 현재 5G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인공지능, 드론, 무인자동차, 로봇 등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 무선통신사업자들은 5G 기술을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류아연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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