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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韓 경제 성장률 2.6% 유지… 세계 성장률 0.4%P↓

2019-04-10 0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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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2019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2.6%로 유지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3.3%)는 올 1월 전망치(3.5%)보다 0.2%포인트(P) 낮춰잡았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2019년 한국경제 성장률을 2.6%로 유지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3.3%)는 올 1월 전망치(3.5%)보다 0.2%포인트(P) 낮춰잡았다.

IMF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년 4월 세계 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3.3%다. IMF는 지난해 10월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했다가 올 1월 세계 경제전망 수정((World Economic Outlook Update)을 발표하며 3.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6개월 새에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세 차례, 0.4%P나 낮춘 셈이다. IMF는 올 1월 수정에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전망 대비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성장률 낙폭은 컸다. 독일이 -1.1%P 하락한 0.8%, 이탈리아가 0.9%P 하락한 0.1%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캐나다도 0.5%P 하락해 성장률이 1.5%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국은 2.3%(-0.2%P), 일본은 1.0%(0.1%P), 영국은 1.2%(-0.3%P), 프랑스는 1.3%(-0.3%P), 스페인은 2.1%(-0.1%P) 성장이 예상된다. 선진국 성장률 평균은 1.8%(-0.3%P)다.
신흥개도국 역시 지난해 10월 4.7%에서 이번에 4.4%로 하향조정되며 0.3%p나 하락했다. 중국이 6.3%로 0.1%p 상승한 반면, 인도 7.3%, 브라질 2.1%, 러시아 1.6%, 남아공 1.2% 등으로 전망되며 하향 조정됐다.

IMF는 "2017년과 2018년 상반기 견조한 성장 뒤 2018년 하반기부터 세계경제가 둔화됐고, 2019년 하반기 이후 회복할 전망"이라며 "최근 중국경기둔화와 무역긴장 지속, 유로존 모멘텀 약화 및 신흥시장 취약성 등을 반영해 2019년 성장전망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역긴장 ▲금융긴축 촉발요인 ▲정치적 불확실성 등 하방으로 기울어진 리스크를 고려할 때 추가로 전망을 하향할 가능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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