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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마스터즈 우승…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

2019-04-15 08: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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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상 5번째 그린 재킷을 입었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상 5번째 그린 재킷을 입었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0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즈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12언더파 276타)을 1타 차이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우승 상금으로 207만 달러(한화 약 23억5,000만원)를 받는다.

우즈의 이번 우승은 1997년, 2001년, 2002년, 2005년에 이어 우즈의 통산 5번째 마스터스 우승이다. 또한 지난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무려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추가했다. 메이저대회 통산 15승을 달성한 우즈는 니클라우스(메이저대회 18승)의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에도 3승 차이로 따라 붙었다.
공동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우즈는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4, 5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7, 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타수를 줄였다. 10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최고의 난이도로 꼽히는 '아멘 코너'인 11, 12번홀을 파로 막은 후 13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우즈는 15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6번홀에서도 버디 퍼트에 성공해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렸다. 17번홀을 파로 막은 우즈는 18번홀에서 위기에 빠졌지만, 보기를 기록해 1타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올해 마스터스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한 김시우(24·CJ대한통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쳤다. 3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는 2018년 공동 24위를 넘어서는 개인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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