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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거주자외화예금 65억3,000만달러 감소…1년 반만에 '최소'

2019-04-15 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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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자료=한국은행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1년 반만에 가장 적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3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71억5,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65억3,000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자 일반 기업과 개인이 현물환 매도 등에 나선 영향이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은 평균 1,135.1원으로 전월(1,124.7원)보다 10.4원 올랐다.

이에 달러화 예금은 565억8,000만달러로 전월보다 59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지난 2017년 9월(546억5,000만달러) 이후 1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엔화예금은 전월보다 4억2,000만달러 감소한 41억3,000만달러를 나타냈으며, 유로화 예금도 2억8,000만달러 줄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 기타 통화예금은 3,000만달러 늘어난 17억6,000만달러, 위안화 예금은 6,000만달러 증가한 1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에서 59억5,000만 달러 줄었으며, 외은지점은 5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슬비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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