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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농무부 장관, 일본에 농산물 조기 합의 요구

2019-05-01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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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현지 시각) 기자회견 중인 소니 퍼듀 미국 농무부 장관 / 사진=일본 야후 홈페이지
[글로벌경제신문 김소라 기자] 소니 퍼듀 미국 농무부장관이 일본에 대해 무역 교섭 농산물 부문 조기 합의를 촉구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 퍼듀 미국 농무부 장관은 지난 4월 30일(현지 시각)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과의 무역 교섭에 관해 농산물 부문 조기 합의를 재차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관세율과 동등하거나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또는 관세 인하를 일본에 요구해 왔지만 TPP 합의 내용을 토대로 조속히 마무리하는 것을 우선한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퍼듀 씨는 “포괄적인 무역 협정이 아닌 우선 미국이 강한 우려를 나타내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합의해야 한다”라면서 “신속하게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오는 5월 합의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조기 합의’와 ‘TPP보다 높은 수준의 관세 삭감’ 중 어느 쪽을 우선하냐는 질문에 “신속한 문제 해결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며 TPP와 일본·유럽연합(EU) 사이 경제연대협정(EPA)을 통해 합의한 수준으로 미국과 협상해 왔지만 퍼듀 씨는 번번이 ‘TPP 이상’을 언급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5월 일본을 방문했을때 합의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미국은 TPP가 발효되며 자국 농축산물이 수출 경쟁에서 밀리자 정권과 농가로부터 조기 합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김소라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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