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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10 효과' 삼성전자, 1Q 북미 스마트폰 시장서 1위 애플 추격

2019-05-12 14: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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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인기로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 S10 시리즈의 인기로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Canalys)가 발표한 스마트폰 시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북미시장 스마트폰 출하량은 107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출하량 1030만대보다 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1위 애플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460만대로 1년 전(1790만대)보다 19% 감소했다.

시장 점유율은 애플 40%, 삼성전자 29.3%였다. 두 업체 간 격차는 10.7%포인트로 지난해(애플 40.3%·삼성 23.2%)보다 크게 좁혀졌다. 이는 삼성이 올해 1분기 갤럭시 S10 출시를 계기로 북미 시장에서 선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북미 시장에서 이 기간에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아이폰XR로 450만대(13%)가 팔렸으며, 갤럭시 S10+와 갤럭시S10e는 각각 200만대씩(6%) 팔렸다.

빈센트 틸케 리서치 연구원은 "갤럭시 S10의 트리플 카메라와 초광각렌즈, 홀 펀치 디스플레이 및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원플러스 등 업체가 최신 기능을 갖춘 제품을 들고 나오고 구글과 ZTE 등의 저가형 모델이 출시되면 삼성도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편 1분기 북미 시장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3640만대로 1년 전보다 18% 줄었다. LG전자는 지난해 1분기 640만대에서 올해 1분기에는 480만대로 24% 감소했다. 점유율은 13.3%다. 중국 업체인 레노버와 TLC는 출하량이 각각 42%, 31% 증가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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