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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제재 비난 기자회견...美 국무부 "제재 유지될 것"

2019-05-22 07: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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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압류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호의 즉각 송환을 요구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북한 화물선 송환 요구와 함께 대북제재를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 국무부는 제재 유지 입장을 밝혔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21일(현지시간) 김 대사 기자회견에 대한 미국의소리(VOA) 논평 요청에 "유엔 안보리 결정에 따라 국제적인 제재는 유지될 것이고, 유엔 회원국들에 의해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측이 지난해 6월 12일 열린 제1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 정신'을 거론하며 선박압류를 비난한 데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은 (비핵화) 목표를 위한 추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북한과의 외교적 협상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대사는 미국의 '와이즈 어니스트(Wise Honest)호' 압류 조치를 "극도로 적대적인 대북정책 산물"이라고 비난하며 즉각 송환을 요구했다.

또한 김 대사는 미국 주도의 대북제재를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향후 상황은) 미국에 달려있다"고 했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요구했던 제재 해제를 거듭 촉구한 것이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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