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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이르면 올가을 자체 OS 공개"… 美 언론 "아직 멀었다"

2019-05-23 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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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르면 올가을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이르면 올가을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업계와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펑황커지(鳳凰科技)에 따르면 위청둥(余承東) 화웨이 소비자업무 부문 최고 경영자(CEO)는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微博)를 통해 "화웨이 자체 OS '훙멍'을 이르면 올해 가을, 늦어도 내년 봄에는 출시할 것"이라고 알렸다.

위 CEO는 “우리의 통합OS는 모든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웹 애플리케이션과 호환된다”며 “통합OS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재포맷할 경우, 성능이 60% 이상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미국 언론들은 화웨이의 자체 OS가 공식 출시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21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OS를 출시하기 위한 내부 프로젝트는 부침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씨넷은 “화웨이가 여전히 자체 OS를 운영할 준비가 덜 됐다”고 보도했다.

화웨이는 구글의 거래 중단 발표에도 당초 예정대로 이날 영국 런던에서 안드로이드 OS 기반 신형 스마트폰 '아너 프로 20'를 선보였다. 씨넷은 이를 언급하면서 화웨이가 당장 자체 OS를 출시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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