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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제한 제재는 폭정"… 화웨이, 美 정부 상대로 소송

2019-05-29 1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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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사진 출처 =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기자]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중국중앙(CC)TV 인터넷판에 따르면 화웨이는 쑹류핑 수석법무관 명의로 작성된 성명에서 "미국 정부의 제재가 미국 헌법에 어긋나는 것이며, 27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성명에서 "이번 금지령은 전형적으로 공적인 권리를 박탈하는 법안으로서, 화웨이가 유죄라고 직접 판단하면서 정당한 절차를 위반하고 있다"며 "화웨이를 대상으로 한 대량의 조치는 화웨이를 미국 시장에서 쫓아내기 위한 것으로서 이는 입법이 재판을 대신하는 폭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법원이 공적 권리 박탈, 정당한 절차 위반 기존 사례를 처리했던 것과 같이 화웨이를 상대로 한 금지령 시행을 금지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정보통신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화웨이와 그 계열사들을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포함했다.



안종열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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