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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2만 7,000포인트 돌파 사상 최고치 기록

2019-07-12 06:35:28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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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뉴시스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발언으로 다우지수가 2만 7,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88포인트(0.85%) 상승한 2만 7,088.0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는 사상 최고치 종가 기록으로 지난해 1월 2만 6,000포인트를 돌파한지 1년 6개월만에 2만 7,000포인트를 넘는 기록을 세웠다.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6.84포인트(0.23%) 오른 2,999.91에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지난 10일 거래에서 3,0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9포인트(0.08%) 하락하며 8,196.04포인트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내년 원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란 OPEC(석유수출국기구)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23센트(0.4%) 내린 6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백악관이 약값 인하와 리베이트 규제를 위한 방안을 철회키로 했다는 소식에 제약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파월 연준(Fed)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중립금리가 생각보다 낮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자연 실업률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낮다. 50년 전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이젠 연결고리가 깨졌다"고 했다.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이 역의 관계를 보인다는 '필립스 곡선' 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뜻으로, 실업률이 더 낮아져도 물가상승률이 오르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역시 실업률을 더욱 낮추기 위한 금리인하를 정당화하는 논리로 해석된다. 그는 또 "최근 미국 전역의 기업 투자가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고 말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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