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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물가 2개월 연속 하락…D램 등 반도체 가격 폭락 영향

2019-08-14 08: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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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제공)
[글로벌경제신문 이슬비기자] 반도체 가격이 폭락하면서 수출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D램 수출가격은 1년새 49% 가량 빠졌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지수는 100.56으로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국제유가의 일시적 반등으로 석탄·석유제품의 수출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반도체, 전자 및 광학기기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낙폭은 전월보다 소폭 축소됐다.

품목별로 보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휘발유(7.9%), 벙커C유(11.6%), 제트유(2.5%)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5.2% 오른 반면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2.9% 하락했다.

D램, 플래시 메모리, 시스템 반도체 등 반도체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5.9% 하락했다. 특히 D램 가격은 전월대비 12.8% 하락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48.7% 폭락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수출물가가 추세적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체 수출물가 하락폭은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6% 올라 두 달 만에 상승 전환했다.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원유(2.4%) 등 원재료가 1.5% 상승했고 석탄 및 석유제품도 4.5% 오른 영향이다.

지난달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63.28달러로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제1차금속제품도 0.3% 올랐다.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수입물가는 1.5% 하락했다.

이슬비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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