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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미 고용 부진으로 혼조세 마감

2019-09-07 0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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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뉴시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31포인트(0.26%) 상승한 26,797.4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1포인트(0.09%) 오른 2,978.71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5포인트(0.17%) 하락한 8,103.07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0.47% 오르며 선전했다.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3만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조사치 15만 명 증가에 못 미쳤다.

신규고용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그동안 탄탄했던 미국 고용에도 경고 신호가 들어온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8월 고용 증가율은 매우 견조한 숫자라고 평가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겠다면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미국 경제 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며 경기 침체도 예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파월 의장은 이날 고용지표도 양호하다고 평가해 적극적인 금리 인하의 힌트는 제공하지 않았다.

중국 인민은행(PBOC)은 이날 예고한 대로 중국 금융기관의 지준율을 오는 16일부터 0.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두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1%포인트 인하한 데 이은 추가 완화 정책이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고위급 무역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점도 투자 심리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커들로 위원장은 양국 협상 대표의 통화가 잘 진행됐다면서, 9월 중순 이후 차관급 실무 협상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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