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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실제 분양 물량 반토막

2019-12-02 13: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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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여파로 지난달 실제 분양 물량이 계획했던 것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직방이 지난 10월말에 조사한 11월 분양예정단지는 71개 단지, 총 5만5616세대, 일반분양 3만8789세대였다.

이 중 실제 분양이 이루어진 단지는 34개 단지, 총 2만4735세대(44%), 일반분양 1만5797세대(41%)로 나타나며 예정 대비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였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바로 적용되는 '브라이튼여의도'는 지난달 분양계획을 내년으로 미뤘다.

이번 달에는 52개 단지, 총 세대수 4만2736세대 중 3만431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비해 총 세대수 2만4726세대(137% ↑), 일반분양 1만6387세대(117%↑)가 더 많이 분양될 전망이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지역 발표 이후 이달 분양이 예정돼 있던 '둔촌주공' 등의 단지들이 다음해로 일정을 미루고 있어 분양일정이 계획대로 유지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직방은 전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서대문구 홍은동 e편한세상홍제가든플라츠 등을 비롯한 7개 단지, 6710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15개 단지, 1만3032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천시에서는 7개 단지, 8052세대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이번 달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의 분양일정이 연기됐지만 전국에서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이 많이 계획되어 있다"며 "조건에 따라 청약대기자들이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달 중 공공분양이 계획된 곳은 ▲강남 자곡동 수서역세권A3신혼희망타운 ▲시흥 장현동 시흥장현A7공공분양 ▲의정부 산곡동 의정부고산S6신혼희망타운 ▲파주 동패동 파주운정 3A26신혼희망타운 ▲파주 와동동 파주와동A1신혼희망타운 ▲화성 신동 화성동탄2A104신혼희망타운 ▲세종 금남면 행정중심복합도시4-2M3신혼희망타운 ▲충남 아산 탕정면 아산탕정2A2신혼희망타운 ▲경남 양산시 동면 양산사송A1신혼희망타운 등이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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