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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글로벌 경기회복 초읽기

2019-12-05 14:29:07

[한국투자증권 김예인, 박정우 애널리스트] ■ 유로존 중심 회복세가 강화되며 글로벌 경기 하강국면 마무리될 전망

지난 11월 글로벌 제조업 PMI는 50.3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하며 확장국면에 진입했다.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회복 시그널이 강해지면서 글로벌 경기 하강국면이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독일의 부진과 함께 경기침체에 가까운 흐름을 지속한 유로존에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11월 유로존 PMI는 46.9(전월비 +1p)로 시장 예상치인 46.4를 상회한 가운데 신규주문-재고 스프레드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다. 심리지표가 혼재되며 PMI의 반등세가 꺾였던 지난 9월과 다르게 독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독일과 유로존의 회복 시그널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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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PMI와 기업심리 2개월 연속 동반 상승. 자료: CEIC, 한국투자증권
이에 따라 유로존 부진으로 하강 사이클을 지속한 글로벌 경기는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판단된다. 글로벌 신규주문지수가 8월을 저점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재고지수는 하락 추세를 지속하는 점 역시 글로벌 경기반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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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규주문 상승 및 재고 하락은 향후 생산압력 높아질 것을 시사. 자료: CEIC, 한국투자증권
■ 수출과 제조업 중심의 국가들이 경기반등을 이끌 것

재고 사이클 회복에 따라 수출과 제조업 중심 국가들이 경기반등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폴란드 등의 동유럽 국가와 중국, 한국, 대만 등의 동아시아 제조 강국들에서 PMI와 신규주문-재고 스프레드의 개선세가 확인되고 있다. 중국이 7월 PMI 저점을 형성하고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PMI는 반등하기 시작했다. 향후에는 독일, 한국, 대만에서의 회복세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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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문 회복에 따라 교역물량 확대될 전망. 자료: CEIC, 한국투자증권
한국 PMI는 9월을 저점으로 반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월 PMI는 49.4(+1p)를 기록하며 큰 폭 상승했다. 재고 축적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교역물량 회복이 기대되면서 한국경제 반등 역시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김예인, 박정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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