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경제신문

검색

조선·중공업·화학

11월 선박 수주 한국 3위...삼성중공업 누락분 포함 시 1위 추정

2019-12-09 17:13:21

center
삼성중공업이 올해 첫 인도한 LNG 연료추진 원유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글로벌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11월 한국의 선박 수주량이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의 계약건이 11월 집계에 누락된 것을 고려하면 사실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1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79만CGT(37척)인 가운데 한국은 8%(6만CGT, 3척)를 수주, 69%를 차지한 중국(54만CGT, 21척), 15%인 일본(11만CGT, 5척)에 이어 3위에 올랐다.

11월까지의 누적 수주량은 한국이 712만CGT(36%)로 중국(708만CGT, 35%)을 넘어 1위를 유지 중이며, 누계 수주액도 한국이 164억 달러로, 153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을 누르고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클락슨리서치의 한국 수주실적에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11월 22일과 29일 각각 체결한 LNG운반선(15억 불 규모) 및 내빙 원유운반선 2척 계약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이를 포함할 경우 중국에 앞설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국은 누계 수주량 중 LNG운반선 비중이 38%인 반면 중국과 일본은 벌크선 비중이 각각 33%, 47%로 가장 높아 주력 선종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리스트바로가기

오늘의 주요기사

글로벌뉴스

글로벌포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