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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속도 탄력

2020-05-22 1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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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이라크 총리와 정부 내각과의 긴밀한 협의로 사업이 호전되고 있다고 했다. (사진=한화건설)
[글로벌경제 최형호 기자]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이라크 총리와 정부 내각과의 긴밀한 협의로 사업이 호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계약금액은 101.2억불(약 12.4조원)이다.

한화건설은 현재까지 약 3만세대의 주택을 준공해 이라크 정부에 인도했으며 총 누적 수금액은 42.22억불(약 5.2조원)로 전체 공사비의 약 42%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라크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가 주최한 각료회의에서 비스마야 신도시의 주택공사와 연계된 주요 도로 등을 완성하는 이슈가 최우선해 논의됐다.

알 카디미 총리는 이 자리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소요자금 조달과 주요 도로 건설 등을 지시했다.

한화건설이 공사속도 조절에 들어간 비스마야 신도시의 사업진행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본 이유다.

이라크 정부는 올해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업 또한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이라크에서 발생한 이라크 내전(IS 사태) 때도 신도시 공사의 진행 속도를 조절한 바 있다.

당시 한화건설은 발주처와 협의해 4년간의 슬로우 다운을 실시했으며, 2018년 종전 후 완전 정상화와 함께 미수금 전액을 수령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012년부터 신도시 공사를 진행해오며 이라크 정부와 지속적인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라크는 지난 5월 7일 무스타파 알 카디미 신임총리를 선출하고 새로운 정부 내각을 구성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추세이며, 한화건설은 새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형호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rhyma@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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