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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객장, 두달 만인 26일 다시 문 열어

2020-05-26 06: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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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이 두달 만인 26일(현지시간) 문을 다시 연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출처: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객장이 26일(현지시간) 약 두 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객장 트레이더(증권매매업자) 가운데 약 4분의 1만 복귀하는 부분적인 정상화가 될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WSJ은 그러나 뉴욕증권거래소가 복귀하는 트레이더들에게 코로나19에 감염돼도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면책' 조항에 대한 서명을 요구하면서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객장 내 트레이더들은 거래소의 직원이 아닌 투자은행이나 브로커리지(증권 중개업) 회사를 대리하는 인력인데 거래소가 면책조항에 대한 서명을 요구함으로써 이들 회사와 신경전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거래소는 특히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소송이 벌어질 경우 관련 비용 등을 거래소에 보상하도록 하는 합의에 서명하도록 투자은행이나 브로커리지 회사들에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WSJ은 일부 회사들이 거래소의 요구에 주저하고 있다면서 모건스탠리의 경우 거래소의 오프라인 객장에 트레이더들을 복귀시키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SJ은 그러나 중소 회사를 대리하는 트레이더를 포함해 많은 트레이더가 면책 조항에 서명하고 출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3월 23일부터 객장 폐쇄에 들어갔었다.

대부분 거래는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질적 거래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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