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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카고에 '여성 전용 은행' 생긴다

2020-08-01 11: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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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일 여성 전용 은행 '퍼스트 위민스 뱅크' 설립위원단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안종열 기자] 미국 시카고에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은행이 설립된다.

31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미국내 유일한 여성 전용 은행이 될 '퍼스트 위민스 뱅크'(FWB) 설립을 최근 조건부로 승인했다.

은행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내정된 메리앤 마코위츠(54)는 FDIC의 설립 승인에 대해 "중요한 이정표다. FDIC가 우리 구성한 경영진과 독창적 전략, 차별화된 미션이 성공을 거둘 것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반색했다.

공동 설립자인 시카고 지역의 여성 경제인 리사 코닉, 멜리사 와이든, 에이미 페이히는 "여성 사업가들은 남성에 비해 대출 받기가 훨씬 더 어렵다"면서 "어떻게 하면 기회를 늘릴 수 있을까 궁리하다 여성을 주고객으로 하는 은행을 직접 세우자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설립 자본금 5000만 달러를 조성 중이며,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닉은 최고경험책임자(CXO)를 맡을 예정이며, JP모건 체이스에서 29년간 일한 페이히는 이사회 의장, 변호사 출신 와이든은 최고관리책임자(CAO) 직책을 안았다. CEO 내정자 마코위츠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중소기업청(SBA) 중서부 디렉터를 거쳐 중소기업청장 대행을 지냈다.

안종열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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