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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 -4.5% 제시..."주요국 경기 회복 움직임"

2020-09-16 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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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글로벌경제 김봉수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또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중국이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OECD는 16일(현지시간) 내놓은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4.5%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6월(-6.0%)에 비해 1.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다만, 2021년 성장률 전망치는 5.0%로 이전보다 0.2%P 내렸다.

미국과 중국, 유로존 등 주요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 경제활동을 재개하면서 경기 회복 움직임을 보인다는 판단에서다.

G20 중에서는 중국의 전망치가 크게 올랐다. G20 가운데 유일하게 중국이 올해 플러스 성장을 하는 국가로 전망했다.

중국은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경험했고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르게 진정 국면에 접었다는 판단과 함께 공공투자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8%로 이전(-7.3%)보다 3.5%P 올랐다. 내년 전망치는 이전(4.1%)보다 0.1%P 낮춘 4.0%로 제시했다.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7.9%로 이전(-9.1%)보다 1.2%P 올랐다. 내년 전망치는 5.1%로 이전(6.5%)보다 1.4%P 떨어졌다.

신흥국 중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인도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0.2%로 이전(-3.7%)보다 6.5%P 내렸다.

또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코로나19 확산 고리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2.7%P, -4.0%P씩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낮은 수준의 정책 금리를 유지하고 긴급지원에 재정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OECD는 설명했다. 또한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구조개혁 지원을 병행하되 경제 상황에 맞춰 정책을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발표는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대부분 국가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되 경제 전체를 봉쇄하는 국가는 없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이뤄졌다.

김봉수 기자 bsk@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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