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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에 크루즈미사일 등 최대 7종의 무기체계 판매 할 듯

2020-09-16 21: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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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 이승원 기자]

미국이 대만에 다수의 무기체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무기체계로는 크루즈미사일을 비롯, 드론과 지뢰 등 최대 7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4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과 긴장을 최소화하고자 대만에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무기를 팔거나 신중하게 조정해온 수년간 관례와 동떨어진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통신은 수 주 내 하원에 관련 통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이번에 판매될 무기로는 미국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을 비롯, 보잉과 제너럴 아토믹스 등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대만이 록히드마틴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고도의 대전차미사일 구입을 강력히 원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보잉의 하푼 지대함미사일과 상륙작전 등을 저지하기 위한 수중기뢰도 판매 협상 테이블에 올라 있다고 했다.

통신은 드론과 관련해서는 스마트지뢰 등으로 구성된 해안방어체계 및 미사일과 연동돼 감시와 공격을 모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최고위층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은 국방부 내에서 '대만 요새'(Fortress Taiwan)로 알려진 작업을 강화하면서 중국군에 대항해 균형을 맞추는 데 혈안이 돼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대만 차이잉원(蔡英文) 총통도 1월 재선에 성공한 뒤 국방력 강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면서 무기구매를 더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원 글로벌경제신문 기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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