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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첫 TV토론 앞두고 불확실성↑...일제히 약보합 마감

2020-09-30 06: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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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첫 대선TV토론을 앞두고 불확실서에 대한 우려로 약세 마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글로벌경제신문 이성구 전문위원] 뉴욕증시는 대선 첫 TV토론을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40포인트(0.48%) 하락한 27,452.6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6.13포인트(0.48%) 내린 3,335.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28포인트(0.29%) 하락한 11,085.25에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0.76% 하락했고 테슬라 0.51%, 아마존 0.92% 등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델타, 유나이티드 에어 등 항공주들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가 2.73% 하락했고, 금융주도 1.15% 내렸다.

첫 TV토론을 앞두고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다소 앞선 상황이긴 하지만, 격차는 크지 않다.

이번 토론에서 승기를 잡는 측이 대권에 한발짝 더 다가설 공산이 크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트럼프 대통령의 강세가 증시에는 상승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봉쇄 조치가 속속 강화되는 데 대한 부담도 투자 심리를 저해했다.

독일은 코로나19 확산이 심한 지역에 대한 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 뉴욕시는 전일 코로나19 검사 대상 중 확진자 비율이 6월 초 이후 처음으로 3%를 다시 넘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마스크 미착용 시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의 사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미국 부양책 협상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민주당은 전일 2조2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부양 법안을 공개했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민주당)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아침에도 부양 법안과 관련해 전화로 논의를 했고, 다음날에도 회담을 열기로 했다.

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양측이 합의에 다가서고 있다는 신호는 아직 없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대선 불복 가능성 등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성구 글로벌경제신문 전문위원 news@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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